요즘 새로나온 시규어 로스 앨범을 듣는데..
글쎄..12월 치고는 너무 추운 요즘 듣기에는 부담스런 냉기가 느껴지는 앨범이다..
아마도 에코와 보컬의 고음..묘한 현악기 소리 때문이려니 하지만..ㅡㅡ;;;
학교가는 길에 엄청난 냉기와 지하철에서의 햇살 받은 겨울 풍경이 흘러가는 것과 같이 듣다보면 묘한 느낌이 듣다.
시규어 로스는 아이슬란드 밴드로 모국어와 자신들이 만든 희망어로 노래를 부르기에.
가사 해석은 좀 힘들다.
(친절히도 2집까지는 영어로 밴드가 직접 해석해서 공식사이트에 올려놨다)
신기한건 Kent야 스웨덴어로 불러도 멜로디가 워낙 좋고 노래자체는 대중적이니까 잘 팔리려니 싶은데..
시규어 로스는 가사는 물론이고 곡차제가 별란데도 불구하고 잘 팔린다는 것이다..
굉장히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데도 아이슬란드에서는 국민밴드로 대우받는 밴드이고
꽤나 화려하게 데뷔하셨다고..
(기억하기에 브리트니가 전 세계를 평정하고 있을때 아이슬란드는 시규어 로스가 지켰다는...ㅡㅡ;;)
사실 3집은 난 한번 듣고는 다시는 안듣는 앨범이다..단순한 걸 좋아하는지라..ㅡㅡ;;
3집은 앨범 제목은 물론 가사도 없는 앨범이다..
제목이 ( )...이 정도면 그 별종 기질이 어느 정도인지 알 만하다..
이번 앨범은 전 앨범보다 오히려 듣기 편해진 듯하다..
노래는 못 알아들어도 가사가 있어야..오히려 듣기 편하다..
이번 앨범 Takk (고마워-발음은 다 다를지 모르겠으나 스칸디나비아에선 탁이면 웬만하면 다 고맙다는 말로 통한다)에서 마음에 드는 곡을 고르자면....
sæglópur( 바다에서의 실종) 과 gong이 마음에 듣다..밴드는 glósóli (빛나는 발바닥???)을 비디오로 만들걸 보니..이걸 밀고 있나보다??요즘 이앨범에서 인기있는 건 아마도 hoppípolla ( 통통 튀는 자갈??) 인든 싶다..
gong(종소리)는 드럼이 마음에 듣다.
노래가 빠른 노래가 아닌데 드럼때문에 곡전체에 긴장감이 살이 있는 것 같다.
어떠신지들..역시 춥다..
이런 날씨에 이런 노래 들으며 돌아다니는건..어떤지???
Sigur ros 공식사이트에서 가져왔는데...사진 설명이..얼어죽겠다(freezing to death)..ㅡㅡ;;
근데 사실 아이슬란드 겨울 날씨는 오히려 우리보다 따뜻하다..
우리나라..영하 13도인데..지금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빅은..2도..
맴버는 jón þor birgisson (보컬, 기타) kjartan sveinsson (키보드) orri páll dýrason (드럼) georg holm (베이스) 로 구성되어있다.
더 자세한 사항은..공식홈피 http://www.sigur-ros.co.uk 에서..